창성건설의 노르딕스키팀이 2017-2018시즌 첫 월드컵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금메달 도전에 청신호를 켰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창성건설 소속 신의현(37) 선수가 ‘2017 캔모어 세계장애인노르딕스키 월드컵’대회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 사진 우측이 동메달을 차지한 신의현 선수
이로써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금메달 획득이 현실 가능한 목표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신 선수는 지난 14일 바이애슬론 15km 남자좌식부문에 출전해 45분 30초 8부의 기록으로 3위로 결승점을 통과했으며, 남은 바이애슬론 남자좌식 7.5km, 12.5km 경기에서도 추가 메달이 기대되고 있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한국선수단장이자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을 맡고 있는 배동현 회장은 “이번 동메달은 그동안 도핑으로 출전하지 못한 러시아 금메달 경쟁자들과 처음으로 기량을 확인하고 딴 동메달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며 “자국에서 열리는 국가 이벤트가 우리 국민의 평화와 화합의 장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성건설은 2015년 8월 장애인노르딕스키팀을 창설하였다. 장애인노르딕스키의 저변확대 및 우수선수 발굴 육성과 안정적인 운동여건을 조성하고 국제대회 출전을 통한 국위선양은 물론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장애인 체육발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